말로만 듣던 제주 어간장을 드디어 만났어요.
개봉해서 맛을 본 순간 탄성이 나왔죠.
최근 전통 발효 자연식품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지만
화학적 방법으로 신속하게 생산해낸 산분해 간장, 방부제
보존료, 합성첨가물을 넣은 간장 닮은 간장- 즉
여전히 이름만 전통 자연 발효장들이 많은게 현실인데
제대로 오랜시간 발효의 과정을 거쳐야만 나올수 있는 깊은 맛, 감칠맛에
간장이 이렇게 맛있을수도 있구나 하고 놀랐어요.
나물 무침을 좋아하는데 요거 한숟갈에 참기름 넣어 무치면 얼마나
맛날까요.
드디어 어간장의 맛의 깊이를 알아 앞으로 요리에 자신이 넘칩니다.
조금 비싼건 사실이지만 맛, 건강에 좋다면 대가를 지불해야겠지요.
앞으로 다른 간장은 사용 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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